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 선발전 1차

- 일시 : 2010. 11. 23(화)

- 장소 : 성동공업고등학교 6층

- 주최 :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 촬영 : Floral Today 김세태 대표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대표 선수선발 1차 평가전 - 1위 김민정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를 선발하는 1차 평가전이 11월 23일부터 2일간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여느 기능경기대회처럼 각 선수간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선수간에는 다른 선수의 작품을 볼 수 없었다. 23일 첫날에는 1과제 핸드타이드(90분), 2과제 벽장식(180분)으로 첫날 과제가 주어졌다.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 마음을 조이며 경기를 치뤘는데, 이번에는 철저한 공개원칙에 의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둘째날에는 신부부케, 컷트플라워, 테이블장식 등 3과제 평가가 있었는데 오후 6시 40분까지 평가전이 진행되었다. 저녁식사 후 오후 8시 모인 선수와 지도자들은 심사가 완료된 서류에 각자 사인을 마치고 작품평가에 들어갔다. 심사장의 최종평가는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사용하라는 당부와 국제기능올림픽경기대회 출전시 선수가 어떻게 작품을 제작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이틀동안 치뤄진 이번 1차 평가전은 김민정(송우아카데미), 김다미(우송정보대학), 유환(광주중앙고), 박고운(경북여자상업고)순으로 최종평가가 나왔으나 선수간의 점수차는 크지 않았다. 1차 평가전 심사는 이윤주(금연회장), 박진영(박진영플라워) 선생이 담당하였고, 심사장에는 이화은회장이 맡았다. 다음 2차 평가전은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치뤄진다.